티스토리 뷰

날씨가 쌀쌀해지고 난방을 시작하면 집 안 공기가 건조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때 다시 꺼내 사용하는 것이 가습기입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밤에도 가습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가습량만큼이나 물통을 어떻게 관리하고 청소할지도 신경 쓰이게 됩니다.
가습기 청소 방법을 찾아보면 구연산이나 식초, 여러 가지 세척제를 이용하는 방법도 나옵니다. 하지만 가습기마다 구조와 소재가 다르고 사용할 수 있는 세척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같은 방법으로 청소하기보다는 사용하는 제품의 관리 방법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평소 가습기를 청소할 때 별도의 살균제나 세척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 자주 씻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세척제를 사용했을 때 혹시라도 잔여 성분이 남아 있을까 신경 쓰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남은 물을 오래 두지 않고 버린 뒤 물통을 자주 씻고 새 물을 채워 사용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가습기에 남은 물은 버리고 새 물로 교체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고 나면 물통이나 수조에 물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번 남은 물을 버리고 물통을 헹군 다음 다시 물을 채우는 과정이 생각보다 번거롭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날 사용하고 남은 물에 새 물만 보충해서 다시 사용하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에서는 조금 귀찮더라도 남아 있는 물은 버리고 새 물을 받아 사용합니다.
가습기 안의 물은 사용하는 동안 물통이나 수조 안에 계속 머물게 됩니다. 오래 고여 있는 물은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남은 물 위에 새 물을 계속 보충하기보다는 기존 물을 버리고 물통을 헹군 뒤 새 물을 채우는 편입니다.
며칠 동안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물을 그대로 담아두지 않습니다. 남은 물을 모두 비우고 세척한 뒤 충분히 말려둡니다.
가습기 세척제 없이 물로 자주 청소합니다
저희 집에서는 평소 가습기를 청소할 때 가습기 살균제나 별도의 세척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습기는 세척한 물통에 다시 물을 담아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세척제를 사용하고 헹구는 것보다 혹시라도 잔여 성분이 남아 있을까 신경 쓰여 물로 자주 씻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을 버린 뒤 깨끗한 물로 물통 내부를 충분히 헹구고, 손이나 부드러운 세척도구가 닿을 수 있는 구조라면 물이 닿는 부분도 함께 닦아줍니다.
다만 모든 가습기를 반드시 물로만 청소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가습기의 소재와 구조에 따라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세척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용하는 제품의 설명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 물통뿐 아니라 물이 고이는 곳도 확인합니다
가습기를 청소할 때 물통만 씻고 끝내기 쉽지만 가습기 구조에 따라 물통에서 내려온 물이 고이는 부분이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물을 교체할 때 물통뿐만 아니라 물이 닿는 부분도 확인하고 미끄러운 부분이나 물때, 침전물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살펴봅니다.
분리가 가능한 부품이라고 해서 모두 물세척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전원이나 전기 부품이 들어 있는 본체는 임의로 물에 담그거나 물을 부어 세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세척할 수 있는 부품과 물이 닿으면 안 되는 부분은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설명서를 확인하고 청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습기 물때가 생겼다면 세척 방법을 확인합니다
물로 자주 씻어 관리하더라도 가습기를 사용하다 보면 하얀 물때나 침전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인터넷에서 본 방법만 보고 구연산이나 식초, 베이킹소다 등을 바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먼저 사용 중인 가습기의 설명서를 확인합니다.
제품에 따라 특정 세척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사용하면 안 되는 성분이나 세척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로 씻는 것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물때가 생겼다면 제조사에서 안내하는 세척 방법과 사용할 수 있는 세척 성분을 확인한 후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 청소 후에는 충분히 말려줍니다
가습기를 씻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세척 후 관리입니다.
세척한 뒤 바로 사용할 때는 새 물을 채워 사용할 수 있지만 당장 사용하지 않는다면 물통과 세척 가능한 부품에 남아 있는 물기를 제거하고 충분히 말려줍니다.
특히 며칠 동안 사용하지 않거나 계절이 지나 가습기를 보관할 때는 내부에 물을 남겨두지 않습니다.
물통을 깨끗하게 씻었더라도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로 장기간 보관하기보다는 충분히 건조한 뒤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 실내 습도도 확인합니다
실내가 건조하다고 해서 가습기를 계속 강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습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창문이나 벽에 결로가 생기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현재 실내 습도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계를 이용하면 현재 실내 습도를 확인하기 편합니다. 창문에 물방울이 많이 맺히거나 가습기 주변이 계속 축축하다면 가습량이나 사용 시간을 조절하고 환기도 함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는 실내 습도를 조절하기 위한 제품이고 환기는 실내 공기를 바꾸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습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환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겨울철에도 상황에 맞게 환기를 하면서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 청소는 복잡하게 하기보다 자주 관리합니다
저희 집의 가습기 관리 방법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사용하고 남은 물을 그대로 두거나 그 위에 새 물만 계속 보충하지 않고 조금 귀찮더라도 남은 물을 버립니다. 물통과 물이 닿는 부분은 물로 자주 씻고 다시 사용할 때 새 물을 채웁니다.
별도의 살균제나 세척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세척제를 사용했을 때 잔여 성분이 남아 있을까 신경 쓰여서 평소에는 물로 자주 세척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저희 집에서 사용하는 관리 방법이며 가습기마다 소재와 구조가 다릅니다. 물때가 생겼거나 별도의 세척이 필요하다면 해당 제품의 설명서에서 안내하는 방법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 청소를 어렵게 생각하기보다는 남은 물을 오래 두지 않고 새 물로 교체하고, 물통을 자주 씻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충분히 말려두는 것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자료
가습기의 물 교체 주기와 세척 방법은 제품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사용 중인 제품의 설명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습도가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도록 확인하고 가습기를 사용하는 동안에도 적절한 환기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