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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인 첫째 아이가 인비절라인 교정을 시작했습니다. 앞니가 아랫니를 덮고 있는 상태라 치과에서 상담을 받은 후 교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투명한 교정기를 착용하는 방식이라 학교생활에서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시작해 보니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때마다 교정기를 빼야 하고, 식사 후 양치를 한 다음 다시 착용해야 해서 아이가 스스로 관리하는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학교에서는 부모가 옆에서 도와줄 수 없기 때문에 인비절라인을 혼자 빼고 끼우는 것뿐만 아니라 뺀 교정기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현재 아이가 학교에서 인비절라인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어떤 준비물을 가지고 다니는지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초등학생 인비절라인 학교 급식 관리
인비절라인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신경 쓴 부분은 학교 급식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생수를 마실 때를 제외하고 식사나 간식을 먹을 때는 인비절라인을 빼고 있습니다. 우유나 주스를 마실 때도 빼고 마십니다. 색이 있는 음료 등을 마실 경우 교정기에 착색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급식을 먹기 전에 아이가 직접 인비절라인을 빼고 있습니다. 뺀 교정기는 바로 전용 케이스에 보관하도록 했습니다.
급식을 다 먹은 후에는 양치를 하고 다시 인비절라인을 착용합니다.
집에서는 시간에 여유가 있어 천천히 할 수 있지만 학교에서는 정해진 점심시간 안에 식사와 양치를 하고 교정기까지 다시 착용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아이도 이 과정을 번거롭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교정을 시작하고 며칠 동안은 집에서도 식사 전에 교정기를 빼고, 식사가 끝난 뒤 양치하고 다시 착용하는 순서를 반복해서 연습했습니다.
초등학생 인비절라인 학교 준비물
학교에 갈 때 인비절라인만 착용하면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현재 아이가 매일 챙겨가는 준비물은 인비절라인 케이스와 교정기 착탈 도구입니다.
케이스는 급식을 먹거나 간식을 먹을 때 뺀 교정기를 보관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교정기를 휴지에 싸거나 책상 위에 올려두면 실수로 버리거나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빼는 즉시 케이스에 넣도록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착탈 도구도 함께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이가 손으로 인비절라인을 빼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교정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교정기가 치아에 밀착되어 있어서 어디를 잡고 빼야 하는지도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손으로 잘 빠지지 않을 때는 착탈 도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부모가 도와줄 수 없기 때문에 아이 혼자 사용할 수 있도록 집에서 미리 여러 번 연습했습니다.
현재는 학교에 가기 전 교정기를 제대로 착용했는지뿐만 아니라 케이스와 착탈 도구를 챙겼는지도 함께 확인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인비절라인 교체주기와 불편함
저희 아이는 현재 일주일에 한 번씩 새로운 인비절라인으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새 교정기로 바꿀 때마다 아이가 치아가 뻐근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심하게 아프다는 느낌보다는 치아가 눌리는 것처럼 뻐근하다고 표현합니다.
처음에는 새 교정기로 교체할 때마다 느껴지는 뻐근함을 낯설어했지만 몇 번 교체하면서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매주 정해진 주기에 맞춰 교체하다 보니 교체 날짜를 기억하기도 편했습니다.
다만 인비절라인의 교체주기나 착용 방법은 아이의 치아 상태와 치료 계획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일주일 간격으로 교체하고 있지만 실제 교체주기는 진료받는 치과의 안내에 따라야 합니다.
초등학생 인비절라인 착용 후 달라진 점
인비절라인 교정을 시작한 뒤 생각하지 못했던 생활 변화도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원래 군것질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집에 오면 간식을 자주 찾았는데 인비절라인을 시작한 뒤에는 군것질하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간식 하나를 먹기 위해서도 교정기를 빼야 하고, 간식을 먹은 다음에는 양치를 한 뒤 다시 교정기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간식을 먹지 말라고 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교정기를 빼고 다시 끼는 과정이 번거로운지 정말 먹고 싶은 간식이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교정을 시작하기 전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변화였습니다. 물론 이것은 저희 아이에게 나타난 개인적인 변화입니다.
초등학생 인비절라인 학교관리에서 중요한 점
인비절라인을 시작하기 전에는 교정 효과나 착용 자체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 아이가 직접 착용해 보니 학교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학교에서는 급식 전에 교정기를 직접 빼야 하고, 케이스에 안전하게 보관한 뒤 식사를 해야 합니다. 식사가 끝나면 양치를 하고 다시 교정기를 착용해야 합니다.
저희 아이처럼 아직 손으로 교정기를 빼기 어려워한다면 착탈 도구를 준비하고 집에서 충분히 연습한 뒤 학교에 가져가는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아이가 학교에 갈 때 가장 중요하게 챙기는 것은 인비절라인 케이스와 착탈 도구입니다. 그리고 급식 전 교정기 빼기, 케이스에 보관하기, 식사하기, 양치하기, 다시 착용하기까지 순서대로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도 번거롭게 느끼고 부모도 챙겨야 할 것이 많았지만 반복하면서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가 인비절라인 교정을 시작해 학교에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교정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가 혼자 빼고 끼울 수 있는지 연습하고 학교에서 사용할 케이스와 착탈 도구부터 준비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